밸브의 종류 및 구조 (그림으로 보는 원리)

실생활에 밸브는 어디에나 쓰입니다.

하다 못해 수도꼭지도 밸브입니다.

가스렌지에 중간밸브도 밸브입니다.

 

가정에서는 소규모의 유량만 제어하므로 

작은 밸브만 이용하지만,

그 전단으로 갈 수록 커다란 밸브를 이용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밸브의 구조를 잘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밸브란 유체를  차단,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이지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글로브밸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밸브 종류에 관해 추가 포스팅을 할 생각이니

다른 밸브는 다른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글로브 밸브의 외관입니다.

우리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밸브입니다.

 

이 밸브는 바디(좌측)과 스템(우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템이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밸브 바디의 게이트를 닫으면

유량을 차단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원리입니다.

 

바디와 스템을 잘 연결한 뒤에,

스템에다가 핸드휠을 꽂아서 회전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변환 시켜줍니다.

흔히들 아는 나사 돌리는 원리랑 같습니다.

시계밸브향으로 돌리면 잠기고,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열립니다.

 

 

밸브가 닫혔을때의 모습입니다.

스템에 연결된 디스크(스템의 가장 밑부분)가 게이트를 닫고 있기 때문에

물이 빠져나오지를 못하고 있죠.

 

밸브가 열렸을때는 이렇게 디스크가 올라가면서

게이트가 열려서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