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연봉과 하는일에 관해

서울에너지공사는 LH에서 파생된 공기업으로, 

신생 공기업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정보가 많이 없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일단 서울 지방 공기업으로 

최대 장점이라고 뽑는다면 역시 서울에서 근무할 수 있다는 점.

 

이게 말도 안되는 장점인데, 

근무지를 한번 살펴보면

마곡 플랜트...

마곡플랜트와 서부지사 동부지사 등이 있는데,

서부지사는 목동, 동부지사는 노원...

 

지역난방공사는 서울 외곽에 위치한 반면,

서울에너지공사는 정말 서울 안에 위치해 있다.

이 차이가 조금은 유의미 한게, 

예를 들어 지난방의 경우 판교에서 일하다가 갑자기 파주로 발령 받게 된다면, 

갑자기 서울남부에서 서울북부까지 1시간30분이 멀어지는건데, 

목동에서 노원은 뭐 상당히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지하철로도 출퇴근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연봉에서 알아본다면 평균근속년수는 12년 10개월로

1인당 약 6,000만원의 연봉을 갖는데,

이것보다는 조금 더 많이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그래도 플랜트 사업인데 이것저것 하면 수당이 상당하기 때문... 

서울에너지공사 참 매력적인 곳이다.

특히 열병합발전소와 열공급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난방공사와 똑같은 일을 하는 

서울에너지공사(라 쓰고 서울난방공사라 부른다.)

 

엄청난 기업 아닌가?